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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8 11:49:50 | Hit : 20388 | Vote :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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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프랑스 전역에서 개최된 "올빼미의 밤" 행사

프랑스 전역에서 개최된 “올빼미의 밤” 행사

2005-03-22 생명과학 / KISTI

프랑스 지방 국립공원과 조류 보호를 위한 단체인 Ligue에서는 2년에 한번씩 “올빼미의 밤” 이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와 스위스 지난 토요일 400회에 걸친 부엉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1995년부터 50,000마리의 야행성 조류를 방류했다고 협회 측은 말한다. 올빼미의 밤은 올빼미와 부엉이와 더불어 동일 속의 조류들을 방출하는 것으로 조류 보호 차원에서 벌이는 행사이다.

과거 사람들은 이러한 종류의 새들을 무서워하거나 학대했었으며, 나쁜 징조를 나타내는 불길한 새로 여겼었다. 그러나 올빼미나 부엉이들은 매우 인간에게 유익한 동물로 벌레들이나 설치류들의 개체군의 규모 조절한다.

현재 개발로 인해 이들의 자연 서식처의 파괴로 이들은 위험에 처해 있다. 울타리나 나무의 파인 곳에 이들은 둥지를 튼다. 또한 습지가 마르거나, 농부들의 살충제로 인해 이들의 먹이인 곤충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이들의 먹이원이 고갈되고 있다.

프랑스 전역에 100,000에서 150,000 쌍의 올빼미들인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종들은 흔하게 나타나지만 일부 종들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Tengmalm 올빼미 2,000쌍, 산지에서 서식하는 유럽산 작은 올빼미는 200에서 500쌍, 늪지대의 부엉이는 100쌍 미만인 것으로 그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 수리부엉이는 1,000쌍 정도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은 프랑스의 남부와 중앙부, 동쪽의 암벽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관광객들로 인해 자주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Athena 올빼미와 종탑에서 서식하는 올빼미들은 자주 교통사고의 희생물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종의 보호를 위해 울타리의 설치와 과실수를 심고, 구멍이 뚫린 늙은 나무를 보호해서 이들의 서식처 개발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올빼미의 밤” 행사에 관한 정보는 LPO (www.lpo.fr)와 지역 국립공원의 홈페이지인 www.parcs-naturels-regionaux.tm.fr 에서 볼 수 있다.

출판날짜 2005/03/16.

정보출처 : http://fr.news.yahoo.com/050316/202/4bei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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