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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05-03-20 17:57:30 | Hit : 10067 | Vote : 1850
Subject   [소식] 스페인 무척추동물 연구 프로젝트
스페인 무척추동물 연구 프로젝트

2005-03-09    종합 / KISTI

Concepción Ornosa, María Dolores Martínez y Ángeles Vázquez 세 교수는 스페인에서 위협에 처한 무척추동물에 관한 최근 연구에 참여한 연구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베로아메리카 생다양성연구소, 스페인 곤충학협회, 스페인 연체동물학회가 협력하고 있다. 꼼쁠루뗀세대학 생물학부 동물학과의 3명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분류학자들의 작업이 이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서식하고 있는 각각의 종에 대해 아는 것이 기본이다.

스페인곤충학협회 회장인 Eduardo Galante 교수는 국제자연보호연맹(UICN)이 지난 2001년 마련한 위협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범주에 따라 스페인의 무척추동물 레드북을 작성할 것을 발의했다.

Concepción Ornosa 교수는 조정관이자 막시류 작성자로, María Dolores Martínez 교수와 Ángeles Vázquez 교수는 각각 개미와 빈대의 작성자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빈대와 개미의 중요성은 큰 동물들에게만 관심을 가졌던 몇 년 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컸다. 이들 연구진은 각 먹이사슬을 구성하는 모든 동물들을 관찰하지 않고는 생다양성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했다. 일례로, 물빈대는 하천 환경 건강의 지표가 되며, 몇몇 개미는 특정 꽃의 화분 수정을 위해 필요한 나비와 공생한다. 이는 스페인에 서식하는 약 1천종의 벌의 대다수도 마찬가지다.

현 생태계의 90%가 무척추 동물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인 내 무척추동물에서 수만 종의 생물이 존재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100종류의 무척추 동물들은 보존주의자들의 관심을 끄는 동물들의 445개 데이터가 되기도 했다. 54%는 절족류이며, 나머지 46%는 연체류에 해당한다.

분석된 모든 종 중에서 절족류 142종과 연체류 84종은 UICN 위협에 처해있는(멸종, 심각한 위험, 위험, 다치기 쉬운)종으로 분류되었다. 과학자들은 기타 연구 동물들의 대부분이 아직까지 처한 환경에 대한 자료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한다.

Ángeles Vázquez 교수는 "스페인 내 무척추 동물군에 대한 지식은 대단히 미흡하며, 심지어 전혀 모르는 종류도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일례로 갈리시아지역 개미에 대해서는 연구가 전무하다. María Dolores Martínez 교수는 20세기 전반기에 발표된 연구 중 다수가 과학자들의 여름 휴양지와 일치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휴가 기간을 자신들의 연구기간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중해 해안 지역 연구는 많은 반면 내륙 지방 연구는 턱없이 모자라다.

Concepción Ornosa 교수는 그런 분류 연구 덕분에 생태계에서 없어진 부분을 알 수 있는 것이며, 어떤 지역에서는 15년 동안 약 50%가 사라진 곳도 있다고 한다. 현 레드북은 특정 종에 대한 정보와 특히 그들의 서식 분포지역 확인 정보를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위의 세 교수들은 무척추 동물 보호라는 개념이 사람들로 하여금 지극히 작은 동물들을 보호하도록 교육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 이외에도 대단히 복잡한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Concepción Ornosa 교수에 따르면, 최대의 충고는 서식지 자체를 보호하라는 것이다. 토착 식물을 보호하고 높은 인구밀도를 피하며, 서식지 부근 디젤차나 기타 차량 통과를 피하여 사람들의 서식지 근처 이용을 제한함으로써 그 지역을 보호하는 것이다.

현 연구는 스페인 무척추 동물 지도 제작과 같이 훨씬 더 크고 야심 찬 계획에 포함된다. 최근 몇 년간 환경부는 스페인 양서류와 파충류 레드북과 지도, 스페인 내 위험에 처한 중요 동물 레드북을 제작했으며, 올해 초 601종의 무척추 동물의 지역 분포를 포함한 국립생태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무척추동물 지도는 무엇보다도 국내 현존하는 6만종의 곤충을 포함해야만 한다. 연구가 끝나면 무척추 동물분포와 현재 처한 위협의 정도를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출판날짜 2005/03/07



정보출처 : 스페인꼼쁠루뗀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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