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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05-02-15 14:13:44 | Hit : 9102 | Vote : 2500
Subject   [소식] 쇠똥, 굴파기 올빼미에 의해 "발명된" 곤충잡이 덫
2004-09-03 생명과학 / KISTI

굴파기올빼미 (burrowing owl)는 자신의 선호하는 먹이인 분식성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서 포유류의 똥을 자신의 둥지 앞에 뿌려놓는다고 미국의 생물학자들이 한 연구를 통해 밝히고 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목요일 자 Nature지에 실렸다.

굴파기 올빼미의 이러한 행위가 과연 의도적으로 행해진 것일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개인스빌(Gainesville)의 플로리다 대학 Douglas Levey 박사와 그의 동료 연구원들은 올빼미들이 땅굴 주위로 뿌려놓은 동물의 배설물을 치웠다. 그들은 곧이어 일부 땅굴의 입구 근처에 쇠똥을 다시 놓았고, 나머지 땅굴 주위로부터는 이 냄새 나는 유인물을 아예 없앴다.

4일 후 연구원들은 올빼미들이 먹은 것을 알기 위해서 소화되지 않고 토해진 음식덩이에 들어 있는 먹이의 찌끼들을 회수했다. 이러한 실험을 수 주일 반복한 결과 땅굴 주위에 쇠똥을 놓았던 첫번째 그룹의 굴파기 올빼미가 두번째 그룹보다 10배가 더 많은 초시류를 잡아먹을 수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굴파기올빼미는 20 cm 정도 키의 주행성 맹금류이며, 그의 이름을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부리와 다리를 사용하여 파내린 굴 속에 둥지를 튼다. 아메리카 대륙 북부에서 남부까지 걸쳐서 별로 우거지지 않은 풀밭 (방목장뿐 아니라 골프장과 비행장)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빼미는 메뚜기, 귀뚜라미, 초시류, 생쥐와 들쥐를 먹고 산다. 과학자들이 실험을 수행한 지역에서 올빼미가 취한 먹이의2/3가 ‘Phanaeus igneus’ 종의 거대한 분식성 풍뎅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빼미가 비상하면서, 혹은 별로 높지 않은 횃대로부터 먹이 위로 날아들면서 사냥을 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 Douglas Levey 박사의 연구팀은 굴파기 올빼미가 쇠똥을 자신의 둥지 앞에 깔아놓는 행위를 관찰하면서, 올빼미가 의도적으로 « 도구 »를 « 발명 »했다고 결론짓는다. 이 도구로 인하여 굴파기 올빼미는 별로 힘을 들이지 않고 먹이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판날짜 20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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